기호에 대한 짧은 이야기

왜 수학책은 미지수를 x로 표현할까? 우리가 이전 글에서 수식에 사용할 약자를 선택할 때, 약자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문자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했습니다. 수학자들도 마찬가지였겠죠. 유력한 설 중 하나는 아랍에서 출발합니다. 아랍의 수학자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. 그리고 고민 끝에 something에 해당하는 아랍어를 선택하게 됩니다. 물론 이 당시에는 약자를 사용하지 않고 단어 그 자체를 사용했습니다. … Read more

수식의 발명

함수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해보자! 일단 곱하기 2 함수를 좀 더 짧고 간결하게 표현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위의 설명 ‘함수에 수를 하나 집어넣으면 2를 곱한 수가 나온다.’와 비교하면 어떤가요? 조금은 더 눈에 잘 들어오나요? 하지만 여전히 길어서 쓰기 귀찮습니다. 좀 더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. 이건 어떤가요? 이제 쓰기 편해진 것 같습니다. ‘○를 넣으면 2 X ○가 나온다’라는 뜻도 대충 … Read more